PS(폴리스티렌) 수지는 사출 성형 재료 중 가장 다루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용융 온도가 180~280°C로 낮고, 흐름성이 좋아 복잡한 형상도 비교적 수월하게 채워집니다. 제가 처음 사출 조건을 잡아보기 시작했을 때 PS였는데, 초보였는데도 생각보다 훨씬 쉽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PS 수지의 특성과 현장에서 직접 겪어본 것들복사기 부품을 생산하던 시절, 용지 카세트 금형을 처음 돌렸을 때가 떠오릅니다. 얇고 길쭉한 구조에 리브(rib)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형상이었는데, 재료 특성 덕에 금형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채워졌습니다. 여기서 리브(rib)란 부품의 벽면 뒤쪽에 세워 두는 보강 돌기를 말하는데, 얇은 벽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PS는 용융 흐름성이 우수해 이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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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7.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