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 RPM 하나 낮췄을 뿐인데 치수가 틀어지고, 충전 압력이 한계를 넘어버린 경험이 있습니까? 저는 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사출성형 조건설정을 절대 '하나만' 건드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사출성형 공정은 설정값 하나의 변화가 연쇄적으로 결과물 전체를 흔드는 연결된 구조입니다. 이 글은 그 연결고리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정리한 이야기입니다. RPM 하나 낮췄을 뿐인데 — 나비효과의 시작미성형 불량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장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작업자는 사출 압력이나 속도만 올리고 나옵니다.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다시 연락이 옵니다. 이번엔 치수가 틀어졌다고, 혹은 다른 부위에 싱크가 생겼다고.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런 상황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처음..
플라스틱 사출성형 현장 노하우
2026. 9. 1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