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만 잘 만들면 외관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저는 그 생각이 얼마나 비싼 착각인지를 시제품 불량 수십 개를 손에 쥐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사출성형에서 외관 불량은 금형 탓이 아니라 검토 단계에서 이미 결정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수지가 게이트를 통과하는 그 첫 순간부터 흐름을 읽지 못하면, 이후에 아무리 조건을 바꿔봤자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 게이트 위치 — 검토 단계에서 못 박지 않으면 나중에 피 봅니다제가 직접 겪어보니, 게이트 위치를 대충 정하고 금형 제작에 들어갔을 때의 후폭풍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시사출을 돌리고 나서 흐름을 달리하고 싶어도 이미 게이트 위치는 고정된 상태라, 조건만 이리저리 바꾸다 시간을 다 써버린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게이트(gate)란 용융 ..
플라스틱 사출성형 현장 노하우
2026. 9. 2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