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형을 들여놓고 셋업에만 며칠을 날린 경험, 저도 있습니다. 250톤짜리 기계 앞에서 조건 하나 못 잡아 스크랩만 쌓아가던 그 시간들이요. 그런데 최근 LS엠트론이 내놓은 TSP(토탈 솔루션 파트너십) 전략과 Molding 5.0 플랫폼을 보고 나서, 25년 동안 국산·일본산 가릴 것 없이 온갖 기종을 돌려온 제 경험에서 꽤 의미 있는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회사 홍보 소식으로 넘기기엔 현장 입장에서 짚어볼 부분이 많아 이렇게 정리해 봤습니다.국산 성형기, 언제부터 믿고 쓰게 됐나20년 전만 해도 저희 공장에서는 미쓰비시, 토요, 스미토모, 닛세이, 니가타 같은 일본 기종이 주력이었습니다. 당시엔 "일본산이 정밀하다"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깔려 있었고, 실제로 잔고장 빈도는 국산보다 낮은 편이..
플라스틱 사출성형 현장 노하우
2026. 8. 18. 23:59